맛있게 먹으면서 살도 뺀다면 '일석이조'

남양주 음식시민학교는 이같은 주제로 푸드테라피 교육을 진행해 미용에 관심이 많은 주부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지난 16일 ‘2015 남양주 음식시민학교’ 푸드테라피 교육을 진행했다.

IFTA 푸드테라피협회 김연수 대표와 함께한 이번 교육은 ‘맛있게 먹으면서 살빠지는 푸드테라피’를 주제로 건강도 챙기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푸드테라피를 소개했다.

이번 강의를 진행한 국내1호 푸드테라피스트인 김연수 대표는 “무엇을 먹으라고 가르치는 것보다, 절제하고 균형잡힌 식생활을 하라고 강조하고 싶다”라며 “방송에서 무수히 쏟아지는 레시피들 보다 자신만의 레시피를 가지고, 건강한 식재료를 이용해서 요리를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방송의 내용을 무분별하게 수용하는 것보다는 나의 체질과 몸 상태에 맞춰서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의에 참석한 교육생들은 “케이블 방송에서 많은 정보를 얻고 있었는데, 특정 식재료에 대한 맹신보다는 골고루 다양하게 먹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고, 건강에 좋은 토마토와 버섯을 활용하여 만든 요리는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2015 남양주 음식시민학교는 ‘내 몸에 맞는 제철음식을 통한 건강한 슬로라이프’를 주제로 3월부터 12월까지 강의가 매월 1회씩 강의가 진행된다. 올 해의 마지막 강의인 12월에는 “크리스마스 슬로파티”를 주제로 다음달 21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12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기타 강의에 대한 접수 및 문의는 ☎031-590-884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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