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곽복추의원(자유한국당 57세)이 6월13일 실시되는 남양주시장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곽복추시의원은 26일 남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관련 기자회견을 가졌다.

곽의원은 이 자리에서 “98년 IMF당시 사업이 어려워 자살을 생각할 정도로 어렵게 자수성가했다”며 “‘어떤 어려움속에도 희망은 있다’라는 믿음하나로 지금의 위치에 와 있듯 소시민의 입장을 대변하고 시민여러분께 희망을 보여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규제가 중첩된 남양주시의 어려움속에서도 시를 발전시킨 전직 시장님들의 의지를 계승 발전시킬 적임자”라며 “남양주의 작은 거인 곽복추가 시민들이 소통하고 공감하여 화합하는 가운데 남양주시를 희망의 특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곽의원은 “현재 자유한국당의 지지도가 열세이지만 배짱과 추진력으로 반드시 선거에 승리하겠다” 며 “위기가 곧 기회가 될 수 있다, 포기는 있을 수 없다”는 말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박현기 기자  jcnews80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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