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센터장 김진환)와 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본부는 동절기를 맞아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나눔 행사를 12월 6일 마석광장에서 진행했다.

제4회 한마음 행복나눔 연탄봉사는 (재)좋은친구, 화도농협, 새마을금고, KBN대한방송 등에서 연탄 약 10,000장을 후원받아 그중 6000장을 화도읍 독거노인 및 장애인가구 17가정에게 전달했다. 행사에는 화도직장협의회와 화도주민자치위원회, 화도복지넷, 북한강상인회, 생활개선회, 평주로터리, 화도자율방재단, 화도적십자봉사회, 화도지구대, 133공병대, 화도읍직원 등 약 150여명이 참여했다.

연탄후원을 받게 된 조○○씨는 “날씨도 추운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와서 배달해주니 죄송한 마음도 있지만 덕분에 겨울을 든든하게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 남궁완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진환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마음으로 봉사해주신 덕에 한파에 취약한 소외계층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구정모 기자  parusia7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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