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하는 김성태예비후보(42세)가 2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선언문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내년 실시되는 20대 총선에 남양주을 선거구에 출마할 예정이다.

김 예비후보는 ‘나의 꿈은 대통령, 김성태를 국회로’란 제목의 출마선언문에서 “국회의원 비서로서 정치에 입문하여 현실정치의 벽을 넘어 이상정치의 꿈을 키워왔다”고 밝혔다.

그는 “정치경험과 사회경험 42세의 젊음과 패기로 20대 국회의원선거에 입후보 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개혁만이 국민에게 희망”이라며 “여당도 야당도 사람도 모두 바뀌어야 한다”며 개혁적인 젊은 후보에게 지지를 강력히 호소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지난 선거에 패배한 새누리당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상생과 통합의 리더쉽이 필요하다. 분열로 남겨진 상처를 봉합하고 다양한 의견이 공존하는 민주적인 당협을 만들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더욱이 남양주가 낙후된 주요 원인에 대해 "생산기반시설이 없이 인구만 늘어나는 기형적인 도시성장"이라며 "남양주의 발전을 가로막는 규제법안의 개정과 폐지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내겠다. 이것이 국회의원이 할 일“이라고 밝혔다.

김성태 예비후보는 오남읍 양지리 출신으로 16대 국회의원 비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 (재) FITI 연구소 해외사업고문을 역임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현재 광동중고 총동문회 부회장, 새누리당 경기도당 부위원장, 창조미래로포럼 중앙청년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학태 기자  newsi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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