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봉사단체인 행복한 동행 전영숙 총회장이 '2017 글로벌 자랑스러운 인물 대상'시상식에서 '사회발전공헌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글로벌 자랑스러운 인물 대상'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에서 개최됐으며, 글로벌 자랑스러운 인물 대상 조직위원회, 선데이뉴스신문, 한국언론연합회가 주최.주관했다.

'글로벌 자랑스러운 인물 대상'은 정치, 사회, 문학, 예술, 과학, 스포츠 부문에서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한국사회가 요구하는 참다운 자랑스러운 주인공을 발굴해 격려하는 자리로 건강한 나라 건설과 세계에 국위를 선양해 한국을 빛낸 위대한 인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하는 시상식이다.

수상자 선정은 임덕기 회장(한반도 통일 지도자 총연합자문위원장), 이상면 박사(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 이종래 회장, 조주태 변호사, 김동호 대표세무사, 이희선 회장, 이용웅 교수 등이 엄격하고 공정하게 심사했고, 적정성 평가 및 현장확인은 김우상 박사(연세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조직위원회 신민정 조직위원장은 "이번 시상식을 준비함에 있어 너무도 많은 분들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 있다는 사실에 감동했으며, 각 분야에서 확고한 국가관으로 국익을 위해 공헌하는 훌륭한 칭찬주인공들을 찾아 발굴했다는 것에 행사의 의미를 뒀다"고 전했다.

전영숙 총회장은 "힘들고 어려운 환경에 처해 살아가고 있는 소외계층 아이들과 어르신들을 위해 내가 가지고 있는 재능과 열정을 나눈다는 건 인생에 있어 참으로 뜻 깊고 기쁜 일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전 회장은 "앞으로 우리 모두가 힘든 순간을 살아가고 또한 살고 계신 분들이 있더라도, 좋은 보상을 받고 싶다면 그 느낌 그대로 끝까지 가기만 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봉사인들의 각자 재능을 모아 홀로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새로운 대한민국의 기부문화 조성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엿다.

한편 행복한 동행은 2008년 9월 14일 발대식을 갖고 50여 명의 각 학교의 학부모회 임원들로 구성돼 시작했으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될 수 있는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정모 기자  parusia7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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