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면 제5799부대(부대장 신동복)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형수)는 지난 12월 18일 청학리 은행나무공원에 모여 공원주변과 청학리 시가지를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가졌다.

이날 영하의 날씨에도 부대 장병 및 주민자치위원 100여명은 공원 구석구석 쌓여 있는 낙엽과 쓰레기를 수거하여,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석한 원순구 별내면장은 “지역주민의 편익과 복리증진을 위해 항상 노력하시는 주민자치위원회와, 각종 면정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는 5799부대장님과 장병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를 공동주관한 양형수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내집 앞마당 청소처럼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군인 장병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가 지역의 봉사자로써 항상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합동 환경정화 활동은 2016년에도 분기별 1회씩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여서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될 전망이다.

박현기 기자  hkpark@kd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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