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자원봉사센터가 2010년부터 6년째 운영하고 있는 크리스마스의 기적 '케익은 사랑을 싣고'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석우)는 호평체육문화센터에서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크리스마스의 기적 “케익은 사랑을 싣고”를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크리스마스의 기적'은 남양주자원봉사센터가 2010년부터 현재까지 6년간 매년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자원봉사자 250명이 참여, 연말 홀로계실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담아 정성껏 케익을 만들었다.

또한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상록봉사단에서 수면양말 500족을 후원, 여러 가지 생필품과 함께 케익을 전달하여 주위를 훈훈하게 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처음 참여한 다문화가정의 자원봉사자는 " '케익은 사랑을 싣고' 봉사활동에 늘 받기만하는 입장에서 나눔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재밌고 따뜻한 크리스마스가 되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될 수 있는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갈 계획이다.

김학태 기자  newsi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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