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청 전경

양평군이 전국 82개 군 중 지방자치경쟁력지수 경영자원 부문에서 160.1점을 획득해 3위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양평군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도 제20회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Korea Local-autonomy Competitiveness Indices) 조사 결과다.

지방자치경쟁력조사는 공공행정 전문 연구기관인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전국의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지방자치 경쟁력지수를 조사,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2015년 전국통계연감 ▲지방재정연감(행자부 재정고) ▲사업체 기초통계조사보고서 ▲관세청 수출입 통계 ▲행정자치부 자체 통계자료 ▲각 시·도 및 시ㆍ군ㆍ구의 통계자료 등의 공식통계보고서로부터 11만7000여 데이터를 발췌한 근거로 진행했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경기침체와 수도권 중복규제의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이룬 소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양평군의 경쟁력을 더 강화해 탄탄한 성장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이달 28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의 기간 중 권역별로 시·군·구를 순회하며 우수기관 인증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학태 기자  newsi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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