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백경현)갈매공공 주택지구내 시원한 물놀이장을 조기에 개장하여 지역주민들의 피서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당초 예정되어 있던 갈매중앙공원 물놀이장 준공시기를 대폭 앞당겨 지난 14일 조기개장 하여 오는 8월 27일까지 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

갈매중앙공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 계획에 따라 2017년 말경에 준공할 예정이었으나 신도시 입주로 인한 각종 편의시설 등 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갈매지구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시가 LH공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조기개장하게 됐다.

물놀이장은 평일 10:00~17:00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18:00시까지 1시간 연장되고 매주 월요일 및 우천시에는 휴장한다.

이밖에도 구리시에서는 동구하늘공원, 토평공원, 아름마을공원, 왕숙천 둔치 등 4개소를 운영 중에 있다. 

박현기 기자  jcnews80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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