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서장 곽영진)는 공동체치안 활동의 일환으로 휴가철 성범죄 및 빈집털이 범죄예방과 청소년 선도을 위한 자율방범연합대 합동 캠페인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7월 17일 저녁 7시부터 유동인원이 많은 도농역 주변과 주거 밀집지역인 도농동 중촌마을 일대에서 경찰, 자율방범연합대 대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휴가철 각종 범죄예방 요령 가두 홍보 및 청소년 선도 활동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도농역과 중촌마을 주변에서 2시간 동안 가두행진 캠페인과 범죄예방 순찰활동을 병행 실시하면서 주민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실질적인 범죄예방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었다.

남양주경찰서는 총 30개 자율방범대가 지구대·파출소 별로 부족한 경찰력을 보완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경찰서와 각 지대별 대원들이 함께 모여 적극적인 공동체치안 활동을 전개하여 범죄예방과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오광부 자율방범연합대장은 “경찰과 협력단체가 힘을 모아 합동으로 캠페인을 전개하여 범죄예방 순찰효과와 홍보를 동시에 할 수 있어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공동체 치안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곽영진 남양주경찰서장은 “공동체 치안활동을 강화하기 위해서 경찰과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의 지속적인 교류와 캠페인 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안전하고 살기 좋은 남양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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