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서장 곽영진)는 12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지구대‧파출소의 행정업무를 담당하는 관리요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경찰서장과 함께하는 지역경찰 관리요원 소통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소통간담회는 지난 6월 26일 부임한 곽영진 경찰서장의 주최로 관리요원들과 직접 대면하는 토론의 장을 통한 공감토론과 건의사항 청취로 관리요원들의 사기진작 방안 모색 및 업무경감 방안 등을 찾기 위해서 실시하게 되었다.

간담회에서는 경찰서 각 기능의 다양한 업무지시로 부담감을 느낀다는 의견이 있어 업무지시를 하나의 경로로 일원화하여 관리요원의 업무 부담을 줄였고, 파출소 4조2교대 근무체계 전환, 시설 개선필요 사항 등 애로사항을 청취해 경찰서장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뿐만 아니라 남양주경찰서는 ‘지구대·파출소장 소통간담회’, ‘순찰팀장 소통간담회’, ‘관리요원 소통간담회’, 등으로 일선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애로사항을 개선함과 동시에 대외적으로는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이·통장협의회 치안간담회’ 등 40여회 실시로 실질적인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해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다.

각종 소통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상반기 직무만족도는 경기북부권 관내 경찰서 중 2위를 하는 등 전년도 하반기(5위) 대비 3단계가 상승하여 치안수요가 많은 경찰서는 내부만족도가 떨어진다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고 남양주경찰서 직원들의 직무만족도가 얼마나 높아졌는지 한 눈에 알 수 있다.

곽영진 남양주경찰서장은 “지속적인 소통으로 주민이 힘들고 어려울 때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직원들의 내부만족이 주민들의 체감안전도로 이어진다는 신념으로 젊고 건강한 밀착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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