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그린훼밀리운동연합(회장 김영수)이 주최하는 제20회 환경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이 30일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타 대강당에서 5백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남양주그린훼밀리운동연합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환경운동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대회는 올해로 20년을 맞았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은 동화나라유치원 정민준어린이가 차지했다. 사)그림훼밀리운동연합총재상은 유도진(나래유치원) 김지유(호만브레인유치원) 허윤지(하영유치원)어린이가 차지했다.이외에도 4백여명의 어린이들에게 상장과 상품이 수여됐다.

제20회 환경그림그리기대회 대상을 차지한 정민준(동화나라유치원)어린이의 작품

이 대회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남양주미술협회 이혜숙 지부장은 “어린이들의 관찰력과 표현력에 중점을 두고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5월19일 2천여명의 어린이가 참가해 홍유릉에서 개최된 그림그리기대회에서 참가어린이들이 제출한 작품을 남양주시 미술협회 등 미술전문가들이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시상자를 가려냈다.

대회를 주최한 김영수 남양주그린훼밀리운동연합회장은 “남양주시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그림그리기대회의 시상식이 올해로 20년이 되었다”며 “단위행사로는 전국최고의 행사라고 생각한다”며 행사진행에 협조해 준 기관단체장에게 감사를 표했다.

박현기 기자  jcnews80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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