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건초등학교(교장 엄인석)는 24일 ‘창의적인 융합형 미래인재’를 기르기 위한 ‘과학문화 한마당’을 개최했다. 진건초는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해마다 ‘과학문화한마당’ 행사를 기획한다.

도농복합 지역 학교인 진건초등학교는 삶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기 위한 자발적 배움이 일어나는 ‘배움 중심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진건초등학교는 학생 한명 한명이 스스로 성장하는 힘을 지닌 주체적 인격체라는 믿음을 가지고 삶과 연계되어 실천으로 이어지는 교육활동을 지향한다.

이날 ‘과학문화한마당’행사는 진건 어린이들에게 과학적 지식과 호기심을 키워주는 체험프로그램들을 준비했는데, 각 학년별 특성과 발달단계에 맞는 총 27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프로그램의 효율성을 높이고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와 탐구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었다.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경험하기 힘든 과학적 원리들을 재미있는 실험과 공작으로 배울 수 있어 즐거웠으며 우리 주변에 보이는 평범한 현상들에서도 과학이 숨어 있다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다고 하였다.

진건초등학교 엄인석 교장은 “초등학교 시절 몸으로 부딪히며 익힌 다양한 경험은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에게 강렬한 영감을 준다. 진건초등학교는 2017학년도에도 학생들이 꿈을 향해 강한 열망을 갖도록 성장시키는 체험교육활동을 전개하겠다.”고 과학교육에 대한 철학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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