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소로타리클럽(회장 김영빈)은 12일 와부조안 행정복지센터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날 전달식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한 청소년 2명에게 덕소로타리 클럽 김영빈 회장이 직접 장학증서와 함께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남양주 덕소 로타리클럽은 회원들이 지난 36년 동안 장학문화 재단에 적립한 예치금에서 발생한 이자수익을 통해 매년 4천만 원 이상을 학생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로타리클럽 광역지부와 별도로 ‘덕소 로타리 클럽 자체적으로 정기지원 장학생 선발 사업을 마련’하였다.

덕소로타리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 전달은 김영빈회장이 사비를 출연해 지급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 날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3년간 장학금 지원을 받게 된다.

김영빈 회장은 “우리 덕소로타리 클럽은 81년 최초 출범한 이래, 37년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장학사업 또한 전개해오고 있다, 오늘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우수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며 장학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승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 또한, “항상 지역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로타리 클럽에 감사드리며, 오늘 학생들이 로타리 클럽의 취지를 잘 이해하여, 열심히 공부해서 받은 것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할 수 사람이 되길 바란다.”며 참석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박현기 기자  jcnews80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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