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접희망케어센터에서는 15일 진접읍과 별내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구리교보생명‘다솜이봉사단’과 연계하여 봉사자와 대상과 1:1 매칭 되어 외식서비스진행 및 나들이(허브아일랜드)를 실시했다.

구리교보생명‘다솜이봉사단’은 진접희망케어센터와 연계하여 2011년부터 현재까지 저소득 독거어르신 및 아동들과 봉사자를 1:1매칭 하여 활동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 2016년까지는 매월 정기후원금을 통해 생필품 및 학습 자료를 구매하여 가정방문을 통해 전달하였고, 어르신들에게는 목욕 및 정서지원 서비스, 이미용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맞춤형서비스이다.

올해부터는 대상층을 변경하여 독거어르신들만을 대상층으로 선정하였으며 독거어르신과 봉사자를 1:1매칭 하여 외식서비스 및 가사서비스, 남양주시 및 근교에 위치한 문화체험장 나들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15일 진행한 외식서비스와 나들이(허브아일랜드)는 북부희망케어센터(진접센터,별내센터)의 센터 차량을 이용하여 어르신과 봉사자를 모시고 포천시에 위치한 허브아일랜드를 방문하였으며, 맛있는 소불고기 식사와 허브가 들어간 간식과 음료를 맛보았으며 허브식물박물관 등 주변 관람을 통해 힐링 나들이 시간을 제공하였다.

허혜정 교보생명 구리다솜이 봉사단장은 “평소 외출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야외 나들이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음에 기쁘다. 앞으로도 독거어르신들에게 이러한 기회들이 많이 주어지기를 바라며, 이번 나들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현기 기자  jcnews8090@naver.com

<저작권자 © 경기동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