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의 슬로라이프, 남양주시가 그 만남을 준비합니다."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7일 시청 맑음이방에서 최현덕 부시장 주재로 대회 관련 부서장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남양주 슬로라이프국제대회 준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회의는 대회 기본 계획과 부서별 지원 사항을 논의하는 준비보고회다.

시는 성공적인 국제대회 개최를 위한 사전 홍보는 물론, 슬로라이프의 가치 구현 등 20여 가지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서로 공유했다.

2017 남양주 슬로라이프국제대회는 오는 9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5일동안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일원에서 “음식, 도시, 건강(Food, City & Health)”을 주제로 개최된다.

최현덕 부시장은 "유관기관·단체 및 시민,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전 홍보를 강화하여 지역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내실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유기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는 슬로라이프대회를 통하여 '슬로라이프의 가치와 철학'에 대한 세계인의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슬로라이프도시 남양주로서 국제도시 브랜드화를 위해 주제구현(미식관광플랫폼),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국제컨퍼런스, 친환경 한가위 특별전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학태 기자  dhkim@kd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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