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해외봉사단 사업자로 선정돼 20명의 청소년 봉사단이 캄보디아를 방문한다.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꿈드림(대표 임정숙)은 지난 2일 양평군에서 실시한 ‘2017년 사회단체 군정발전사업 공모 경진대회’에서 청년ㆍ청소년 해외봉사단 사업자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이 대회는 사회단체의 역량 강화와 군정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군 역점사업의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처음 실시된 것.

양평군 청소년상담센터는 “세상 밖으로! 꿈 배낭 봉사단”이란 사업으로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창의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사업은 양평군 청년과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활용해 준비부터 실행까지 모든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양평군 관계자는 "'세상 밖으로! 꿈 배낭 봉사단'은 관내 청년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 심사를 거쳐 20명의 봉사단을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꿈 배낭 봉사단은 9박 10일간(7월말 예정) 양평군 우호교류도시인 캄보디아 반테이민체이에서 해외봉사 진행과 시엠립에서 문화탐방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학태 기자  dhkim@kd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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