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가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사랑릴레이로 이어지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센터장 김진환)가 정유년 설을 맞아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의 손길을 모아 따듯한 온정을 베풀고 있다.

남양주시 궁중요리회연구회에서는 떡국떡 120박스(240kg)을 후원하여 독거노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지원하기로 했다.

또 화도읍 가곡리에 위치한 관내기업 DH몰(카페운영관련 물품 및 설비업체)은 작년 추석에 이어 이번 설 명절에도 라면 100박스를 후원했다.

시는 이번에 후원된 떡국떡과 라면은 독거노인생활관리사와 방문간호사, 드림스타트를 통해 저소득 100여 가구에 전달 될 예정이다.

김진환 센터장은 “어려운 이웃을 사랑하는 이웃들의 후원 손길들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우리동네를 더 따뜻하게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경기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주어 감사하다.”며, 후원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의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나눔릴레이는 정유년 새해에도 더욱더 활성화되어 이어지고 있다.

예닮중앙교회에서 연탄후원, 평주로터리클럽의 실버카후원, 화도읍주민자치센터 “정을 담은 쌀”과 사랑의 후원금, 마석5일장의 후원금전달이 이어지고 있다.

이후에도 설 명절을 맞는 따뜻한 후원의 손길은 화도읍복지넷과 새마을부녀회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김학태 기자  dhkim@kd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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