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6지역 8개로타리클럽이 지구보조금의 일환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소화기 350개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700개를 기탁했다. <사진제공=남양주소방서>

남양주소방서(서장 박현구)는 지난 17일 오후 2시 진접119안전센터 2층 강당에서 국제로터리클럽 3,600지구 남양주 6지역의 8개 로터리클럽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남양주소방서에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 기간이 오는 2월 4일까지로 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전방위적 홍보를 하고 있다.

이에 국제로터리클럽 3,600지구 남양주 6지역과 협의하여 남양주로터리클럽 지구보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 350개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700개를 기탁하게 되었다.

기탁 받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남양주 의용소방대에서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배부하게 된다.

배부 시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주택안전점검 및 겨울철 화기취급 주의사항 안내, 주택용 소방시설 관리요령 등 교육도 시행할 예정이다.

박현구 소방서장은 “국제로터리클럽 3,600지구 6지역의 주택용 소방시설 기탁으로 인해 재난취약계층에 안전을 선물하게 되었다”며 “다가오는 설 명절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로 안전을 선물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탁에 참여한 남양주 6지역 로터리클럽은 덕소, 광릉, 남양주퇴계원, 남양주크낙새, 남양주진건, 남양주아리수, 남양주가운, 남양주수석 등 8개의 로터리클럽이다.

김학태 기자  dhkim@kd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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