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통합정수장 젼경 <사진=양평군>

양평군이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6년 상수도관리 업무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양평군에 따르면 경기도 상수도관리 업무평가는 도내 31개 시ㆍ군 수도사업자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 

2016년 평가는 상수도 경영합리화 분야와 물 복지 실천 분야 등 2개 분야 17개 항목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유수율 향상을 위한 노후관 교체, 누수탐사 및 복구 실적, 재정 건전화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인정받았다.

군의 유수율은 80.2%로 전국 군단위 중에서도 상당히 높은 편이다.

류범영 수도사업소장은 “구역유량계 설치, 노후관 교체 및 누수탐사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유수율 향상을 통한 수돗물 생산원가 절감에 기여하고, 선진 상수도시설 운영을 통한 대국민서비스와 수질관리로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학태 기자  dhkim@kdbnews.com

<저작권자 © 경기동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