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욱)은 '수고했어요, 올해 가르침도'라는 주제로 ‘교실’과 ‘수업’에서의 깊은 성찰을 통한 교사의 삶을 성장을 위한 ‘행복수업 토크콘서트’를 관내 초등학교 130명의 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워크숍은 수업 변화의 본질이 교사 내면에 있음을 알고 자신의 수업에 대해 부딪히는 지점, 부족한 부분을 돌아보고 변화에 대한 해결책을 이야기와 노래로 서로 나누고 위로하는 수업 성찰의 장으로 기획됐다"고 19일 밝혔다.

구리남양주 관내 교사노래모임 ‘화남아’의 공연을 시작으로 첫 번째 주제인 '교사, 수업 성장을 말하다'에서는 ‘수업친구 만들기’ ‘신규교사의 학교 성장기’ ‘교사 학습공동체를 통한 교실수업 개선’을 내용으로 세명의 교사가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교사, 수업 성장을 되돌아본다'는 8개의 분임으로 나누어 수업에서 교사로서 부딪히는 지점, 두려운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수업변화의 본질은 무엇인지 현장 교사들의 의견 교류 및 사례를 공유했다.

사례 나눔 후 서울과 경기지역의 교사들로 구성된 ‘해맑은 웃음을 위하여’ 노래 모임의 선생님들과 학생, 그리고 학교생활에 대한 노래 공연이 이어져 교육에 대한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갖게 하였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이상욱 교육장은 "교사들의 자발적인 열정과 노력으로 이루어낸 경기 혁신교육이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수업에 대한 고민을 교사 스스로 해결하는 ‘수업 성찰’과 학교 안에서 수업 친구를 만들고 수업을 나누는 ‘수업 나눔’ 이 학교 안, 학교 밖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통해 끊임없이 이루어지도록 하여 학생들의 행복한 배움, 학교의 행복한 성장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학태 기자  dhkim@kd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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