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의장 민경자)는  19일 간의 일정으로 제266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21일부터 시작한 이번 정례회에서는 각종 안건 심의, 시정 질문 답변, 2017년도 예산안 심사 등 심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정례회는 구리시장의 시정연설과 구리시의 2017년도 주요업무계획보고, 별내선 복선전철 사업 공사현장 등 주요 사업장 및 시설에 대한 현장 확인을 진행했다. 

이번 정례회를 통해 박석윤 운영위원장은 ▶공공임대주택에서 행복주택사업으로의 변경▶별내선 복선전철 사업▶ 구리도시공사 향후 운영 방안 및 수익개선 방안 및 GWDC 조성사업을질문했다. 

진화자 의원은 구리시에서 새롭게 시도되는 ▶수변공원 및 워터파크시티 개발사업▶경기북부 테크노벨리 2차 조성사업 유치▶갈매 역세권 개발사업▶한국 예술종합학교 유치 등 구리시의 새로운 역점사업과 문화예술 관련분야에 중점을 두고 질문했다. 

신동화 의원은 ▶농수산물 도매시장 현대화 사업▶공공운수노조 구리시지회 사태 해결 방안▶방음터널 설치 대책 등 시의 현안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질문과 대안을 제시했다.  

강광섭 의원도 ▶개발제한구역내 불법 용도변경에 따른 문제 해결▶인창동 통학버스 확대 운영▶주민생활환경개선사업의 조속한 추진▶ 노인복지를 위한 노노케어사업 확대 운영등에 대한 질문했다. 

임연옥 의원은 ▶공약사업 재원조달 방안▶태극기 관련 사업 추진현황▶진로체험 지원사업 관련 질문했다. 

장향숙 부의장은 ▶직원사기진작으로 상사업비를 직원후생복리에 사용▶대로변 공중전화 박스 활용▶ 수택2동 경로식당 개설▶, 지역아동센터 운영과 공공어린이집 운영 등 아동복지분야에 집중적으로 질문했다.

또한 ▶에코 커뮤니티 사업 추진 배경과 목적▶쓰레기 처리 대행업소 증가 계획▶체육회 직원 근무환경 개선 등을 거론하면서 시 전반에 대한 시정운영을 주문하고 개선책을 마련과 ▶수택동 오피스텔 건축허가의 문제점과 방향을 제시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강광섭 의원) 활동이 있으며 마지막 날인 지난 9일에는 2017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사업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심의 의결하는 등 일반안건 22건을 처리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 했다.

한편 정례회를 통해  「구리시 이북5도 등의 관련단체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의원발의 안건 5건과 「구리시노인주간보호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등 14건의 일반안건을 처리했다.

김학태 기자  dhkim@kd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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