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으로부터 베스트 순찰팀 1위의 영예를 안은 남양주경찰서 진접파출소 순찰3팀. 사진(上,) 가운데 정석용 진접파출소장,  사진(下) 좌측부터 오세훈 팀장, 유원철 순경, 김창욱 경사, 정의섭 경사, 김남철 경위, 이경재 경위, 김은지 순경 <사진=남양주경찰서>

남양주경찰서(서장 김충환)는 진접파출소 순찰3팀이 경기북부경찰청에서 주관한 2016년도 베스트 순찰팀 평가에서 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3일 밝혔다.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베스트 순찰팀 평가에서 진접파출소 순찰3팀은 경기북부경찰청 소속 지구대·파출소 288개 순찰팀과 경쟁해 베스트 순찰팀으로 선정됐다. 

이번 베스트 순찰팀 평가는 범죄예방활동과 주민과의 협업을 통한 협력치안 활성화, 팀워크 향상, 선별적 검문을 통한 범인검거, 112신고 중요범죄 현장검거와 조치사항 등 성과평가 측정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진접파출소 순찰3팀은 1인당 2∼3개리별 이장들과 밴드 등을 통해 치안정보를 공유하는 ▶우리동네 지역책임제 ▶빈집 사전신고제 등 주민을 위한 맞춤형 치안활동 전개를 위하여 일일 가이드라인을 설정하여 목적 있는 순찰을 진행했다.

특히 문안스티커를 활용한 방범진단 등 다양한 범죄예방 활동으로 평온한 지역치안 유지를 위해 노력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기도 하다.

그 결과 진접파출소는 2016년 경찰청 주관 치안성과 우수 파출소로 선정되어 지난 10월 21일 경찰의 날에 경찰청장 단체표창을 받았다.

이어 순찰3팀은 경기북부경찰청 베스트 순찰팀으로 선정, 특별승급(1명)과 경찰청장 표창 등(5명)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진접파출소 순찰3팀 오세운 팀장은 “평소 팀원들과 끈끈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범죄예방활동과 소외계층 지원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범죄가 발생하면 반드시 검거하겠다는 의지로 노력한 결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팀원간 소통·화합하여 즐겁게 근무할 수 있는 순찰팀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충환 남양주경찰서장은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진접파출소 순찰3팀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하며, 팀원간 소통과 화합으로 출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어 항상 주민을 생각하고 노력하는 순찰팀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