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하반기 서정문학 등단식

격월간 서정문학이 <2015년 하반기 서정문학 등단식 및 송년회>를 100여명의 회원 및 축하객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행사는 청량리역사 6층 해오름회의실에서 오후 3시에 제5회 서정문학 대상과 서정문학 본상 시상식도 함께 개최됐다.

서정문학 대상과 본상은 ‘작가 자신의 감정을 정서적이고 개성적인 시어로 현대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1년간 활발한 활동을 한’ 작가에게 수여한다. 

서정문학 대상은 그 해에 낸 시집을 대상으로, 작가협회 본상은 그 해에 발표한 신작시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 5회를 맞이하는 서정문학 대상 수상자는 ‘공현혜 시인, 시집『세상 읽어 주기』교음사’ 서정작가협회 본상은 ‘장봉이 시인, 시「꽃 비빔밥」’이 선정됐다.

또한 공모전을 통해 뽑힌 제44기, 45기, 46기 20여명의 시, 동시, 수필등으로 등단한 신인 작가들에게 신인상을 수여했다.

식전 축하행사로 변순화 시인의 민요와 김현희 시인, 김성덕 시인, 강혜숙 시인의 시낭송과 김용춘 교수(수필가, 대진대 교수)의 축하곡이 있었다. 

참석한 모든 회원 및 축하객에게는 올해 여섯 번째 발간하는 연간대표집 ‘한국대표서정시선6’과 ‘격월간 서정문학 11‧12월’호를 배포했다. 

격월간 서정문학 편집장이자 도서출판  서정문학 대표인 차영미 시인은 “서정문학을 통해 누구나 품고 있는 시적 감성을 시인이나 작가의 공유물이 아닌 모두가 즐기고 함께 하는 대중적인 문학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학태 기자  newsi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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