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교량정밀경과 C등급으로 판정된 왕숙교 긴급보강보수가 가능해 졌다고 28일 밝혔다.

윤호중의원(민주당 정책위의장, 구리시)에 따르면 왕숙교 보강보수공사비 예산 10억원을 재난안전특별교부금으로 확보했다.

윤호증 의원(민주당 정책위의장, 구리시)

왕숙교는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하여 시행한 도로시설물인 교량 정밀점검결과 C등급으로 평가되어서 긴급히 보강보수를 해야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특히 왕숙교는 국도6호선의 남양주시와 연결된 교통량이 많은 교량이다.

그러나 구조적 안정성 및 손상부분을 보수보강, 시민의 안전 보장과 시설물의 효용성을 증진시킬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었다.

윤호중 정책위의장은 “왕숙교 보강보수공사를 위해 필요한 2017년도 소요사업비 미확보액 1,500백만원중 시·도(시·군·구)비 부족분 1,000백만원을 재난안전특별교부금으로 확보해, 안전성을 높이는 보강보수공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학태 기자  dhkim@kd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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