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헬스투어가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에서 최우수 정책에 선정됐다. <사진제공=양평군>

양평의 신개념 힐링관광콘텐츠인 ‘헬스투어’가 머니투데이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공동주최한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에서 최우수 정책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이란 자치단체 전반적인 활동 평가가 아닌, 혁신적인 개별 정책에 대한 평가 후 선정되는 상으로 올해 처음 실시된 시상식이다.

주최 측은 “양평헬스투어는 단순히 보고 먹는 기존의 관광 패러다임을 건강과 관광을 접목한 심신 힐링 투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시킨 혁신적인 사례”라며 최우수상 선정 배경을 전했다.

또한 “관광의 패러다임 변경에 멈추는 것이 아닌 헬스투어를 통한 일자리 창출,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와 연결되는 등 사회 전반적인 혁신을 끌어 낸 우수한 사례”라고 밝혔다.

 김성재 부군수는 “건강과 힐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정책에 녹여낸 것이 바로 헬스투어”라며 “헬스투어의 정착과 다양한 코스 개발로 방문객들의 꾸준한 이용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양평헬스투어는 현재 소리산코스, 다이나믹코스, 쉬자파크 코스 등 3개 코스가 있으며 모두 1박 2일과 당일코스로 이용이 가능하다.

문의 및 예약 접수는 인터넷 홈페이지 www.healthtour.co.kr 또는 전화 031-770-1004로 하면 된다.

김학태 기자  dhkim@kdbnews.com

<저작권자 © 경기동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