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접읍(읍장 정천용)은 지난 10일 효과적인 동절기 설해대책 추진을 위하여 군부대, 민간인으로 구성된 제설봉사단과 안전지킴이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설 취약지역 책임 담당제 운영 계획’을 수립하여 폭설 등 겨울철 자연재난이 발생할 경우 효율적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시민들의 자발적 제설작업 참여를 확대하고자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은 내가 치우기」 제설운동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제설 취약지역 책임담당제」란 제설봉사단에게 담당구역을 지정하여 담당구역에 대한 책임감 있는 제설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제설봉사단간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으로 설해시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 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정천용 읍장은 “평소 제설 작업에 적극 참여해준 제설 작업 참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제설 봉사단과의 협조 체계 구축으로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진접읍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민·관·군 협력 및 인력동원 체계를 확대한 설해대책 구축 시스템을 마련하여 겨울철 자연 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현기 기자  jcnews80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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