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을구에서 총선 출마 준비중인 김한정 연세대 객원교수는  10일 오후 주민들과 함께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실을 방문,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 교통위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김한정 교수를 비롯해 진접시민연합 대표,47번 우회도로와 관련해 소음분진 피해가 예상되는 진접 반도유보라,남양 휴튼,자연 앤 어울림 아파트 주민 대표 들이 참석했으며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 교수는 주민들과 함께 47번우회도로 관련, 최초 약속된 시공 방법에 대한 이행 및 소음분진방지 대책 등 지역주민들의 민원내용을 김동철 국토교통위원장에게 전달했다.

김 교수와 주민들의 요청을 들은 김동철 위원장은 “현재 도로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대책 수립에 시간이 촉박해 보인다”며, “정부의 관계부서에 질의 등을 통해 답을 들어 본 후 미흡하다고 판단되면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및 실무담당자들과의 2차 간담회를 진행하기로 하자”고 했다.

김동철 국토교통위원장은 김한정 교수와 국민의 정부 청와대에서 비서관으로 함께 근무한 바 있다.

박현기 기자  jcnews80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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