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의원 (새누리당, 경기 하남)이 20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끝난 뒤, 다시 택시 핸들을 잡고 민생 속으로 뛰어들었다.

이 의원은 바쁜 의정활동에도 불구, 매주 학교 앞 교통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기도 하다.

이 의원은 20일 아침 교통봉사를 마친 뒤 하남 신장택시를 방문해 매년 민생현장에서 소통해온 8번째 택시 운전대를 잡았다.

오전부터 늦은 오후까지 이어진 이날 택시운전을 마친 이현재 의원은 “대다수 시민들께서 어려운 서민경제와 조속한 지하철 5호선 개통, 스타필드 하남으로 인한 문제 등을 얘기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특히 “스타필드 하남으로 인한 교통 정체, 소상공인 피해 대책 방안 마련 등 관계기관과의 몇 차례 회의를 통해 해결 방안을 찾고 있는 만큼 시민 피해가 없도록 모든 방안을 강구 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 "지하철 5호선 역시 안전사고 없는 조기개통까지 모든 노력을 다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일부 시민들로부터는 "서민경제는 날로 어려워지는데 국회는 정쟁에 휘말려, 민생은 안중에도 없다"며 "서민경제, 민생 살리기에 최선을 다해달라는 따가운 질책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서민경제는 물론, 하남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하남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이현재 의원은 2011년 이후 매년 택시 운전, 농가봉사, 환경미화원, 교통봉사 활동으로 민생과 소통하고, 서민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청취해왔다.

김학태 기자  dhkim@kd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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