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교 양평군수가 비전 2025 장기발전계획 설명회를 통해 '양평의 미래 100년을 위한 초석'을 다진다고 밝혔다.

양평군이 비전 2025 장기발전계획 설명회를 지난 11일과 13일 2회에 걸쳐 김선교 군수와 공무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양평군에 따르면 금번 설명회는 양평군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비전2025 장기발전계획의 전체 전략체계와 각 분야별 핵심전략과 가치를 공유함으로써 양평의 미래 100년을 대비한 초석으로 다지고자 기획됐다.

군이 밝힌 이번 설명회는 ▲ 비전 2025 장기발전계획의 전략체계와 4대 이슈 설명 ▲ 지역경제 · 주민생활 · 도시관리 · 지역역량 분야의 전략설명 순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군은 「더 건강한 양평, THE 행복한 양평」이라는 비전을 앞세운 이번 장기발전계획은 지역경제, 주민생활, 도시관리, 지역역량의 4개 분과별 2개의 핵심 이슈를 선정했다.

이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 대응 방법을 위한 28개의 전략목표, 141개의 전략과제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025 장기발전계획의 4대 가치인 Amenity, Soul, Interaction, Community의 앞글자를 딴 BASIC 양평, 즉 가장 기본적인 것에 충실한 양평을 구현함으로 최고의 가치로 두고 ▲ 살기좋은 사람 중심 친환경 도시 ▲ 시민이 함께하는 건강 · 문화도시 ▲ ECO산업 중심의 창의경제도시 ▲ 주민주도 자치행정 명품도시 양평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김선교 군수는 “비전2025 장기발전계획은 다변화되는 사회적 환경 요소를 반영하고 군정의 실수요자인 군민들을 위해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계속 고민하고 노력한 결과물”이라며 “11만 여 양평군민과 800여 공직자와 함께 미래 우리 지역이 누구나 찾아오고 싶은, 누구나 살고 싶은 지역, 전국 Only One 건강행복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학태 기자  dhkim@kd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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