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제236회 임시회에서 의원들이 질문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의회는 12일 제236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시의 핵심 현안사항에 대한 시정질문을 통해 각종 대책등을 요구했다.

남양주시의회(의장 박유희)에 따르면 이도재 의원, 우희동 의원, 이철영 의원, 신민철 의원은 12일 임시회를 통해 각종 시정 현안사항에 대해 질문을 실시했다.

이도재 의원은 ▲별내 지역의 부족한 버스노선으로 인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 ▲별내 신도시 유입되는 인구로 인한 주차장 부족문제 해소방안에 대한 대책등을 요구했다.

우희동 의원은 진건 자족형 뉴스테이 사업 관련하여 ▲다산 신도시와 연계된 종합 교통대책문제 ▲인구 100만 남양주시 진건 자족형 뉴스테이 사업 추진 ▲사업지구 내 토지주들을 위해 재산의 객관적인 가치 보장 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이철영 운영위원장은 서강대 남양주캠퍼스 추진 지연과 관련하여 ▲서강대 측의 조건이행을 이끌어 내기 위한 시의 향후 추진계획과 유치지연에 따른 피해보상 방안 ▲서강대 유치가 좌절될 경우를 대비한 향후 양정역세권 개발사업의 추진 대안등을 질문했다.

신민철 의원은 ▲제2화도도서관 건립의 필요성 ▲행정복지센터 추진 관련 현재 운영 중인
행정복지센터 3개소의 운영계획 및 미추진 읍면동 지역의 추진계획과 행정복지센터 개청 이후 발생한 문제점과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질의했다.

이에 대해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별내 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하여 연말까지 1001번 노선 2층버스, 83번 순환버스 등을 추가 투입하여 운행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화도도서관은 시설노후와 협소한 부지로 인한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신규 도서관 건립 부지 선정을 위해 다각도로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학태 기자  dhkim@kd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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