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이 일생을 뒤돌아보고 정리하는 자서전이 자치단체와 대학교의 협력사업으로 출판됐다.

9일 남양주시 별내동 대회의실에서는 “별내동 어르신 8명의 자서전 써드리기 출판기념식”이 진행됐다.

7월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자서전쓰기에 참여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삼육대 인성교육원과 MOU를 체결하여 진행됐다.

'별내동 어르신 자서전 써드리기 사업'은 별내동 주민자치위원회 특화사업이다. 어르신들이 그동안 국가발전을 위하여 헌신 봉사하시고 고난과 역경의 과정을 겪으신 생생한 내용을 엮어 후손들에게 알려주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

한규복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르신 자서전 사업을 진행하며 어르신 개인뿐 아니라 가족, 이웃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으며 후대에 길이 남을 기록의 유산이 되었으면 한다.”며 자서전 쓰기 사업에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과 삼육대 관계자 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였다.

박현기 기자  jcnews80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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