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평동 어머니 방범대(대장 천초라)는 8일 동부희망케어센터(최정선 센터장)에 사랑의 장학금 50만원을 전달했다.

호평동 어머니 방범대에서는 성적이 우수한 저소득층 청소년을 자체적으로 추천을 받아 장학금지원이 이루어 졌으나 올해부터는 성적보다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습의 기회가 부족한 청소년을 동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지원 될 수 있도록 하고자 전달식을 가지게 된 것이다.

호평동 어머니 방범대는 지역의 안전을 위해 자율적으로 구성된 단체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 및 사랑의 도시락 나누기 등 지역사회에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진행된 행사는 호평동 어머니 방범대 대장 이· 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로 연말을 맞이하여 올해 활동보고와 대원들의 활동비를 모아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저소득 가정 청소년의 장학금을 동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하며 진행됐다.

동부희망케어센터에서는 호평동 어머니 방범대의 뜻을 따라 호평동 지역의 저소득 청소년(고등학생) 중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현기 기자  jcnews80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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