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가 오는 12월까지 '갑질횡포'에 대한 특별단속을 강력하게 펼칠 예정이다. <사진제공=남양주경찰서>

남양주경찰서(서장 김충환)가 오는 12월까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갑질횡포’ 특별 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TF팀을 구성해 강력한 단속을 펼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관내 곳곳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외국인의 열악한 지위를 이용한 ‘갑질횡포’ 방지를 위한 홍보지를 제작, 배부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관내 외국인밀집지역인 화도읍 성생공단에 위치한 ‘외국인복지센터’와 ‘외국인협동조합’을 방문하여 홍보지 배부 및 ‘갑질횡포’ 사례 등을 설명했다.

또한 외국인들의 신고 활성화를 위한 당부도 함께했다.

김충환 남양주경찰서장은 “엄중한 처벌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 신고가 가장 중요하다. 앞으로도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법의 홍보를 통한 신고 활성화로 우리사회의 ‘갑질횡포’를 엄중하게 단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학태 기자  dhkim@kd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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