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옥천면 용천리에서 군부대 차량사고가 발생했으나 전원 안전하게 구조됐다. <사진제공=양평소방서>

양평군 옥천면 용천리 에서 훈련중인 군부대 차량이 도로에서 벗어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전원 안전하게 구조됐다.

양평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20일 12:31분경 옥천면 용천리에서 훈련 중인 군부대 차량사고가 발생, 119구조대 및 구급대를 출동시켜 차량 내에 있던 탑승자들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 사고로 차량 탑승자 5명중 차안에서 탈출하지 못한 2명을 119구조대원이 신속히 구조했다.

사고차량은 약간의 부상을 입은 4명은 119구급차를 이용하여 양평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양평소방서 관계자는 "사고 장소는 경사가 심하고 급격한 커브 길로 되어 있어 평소에도 사고의 위험이 매우 높은 도로로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학태 기자  dhkim@kd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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