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이 찾아가는 일자리 이동 상담실을 통해 지난해 34명이 취직에 성공했다.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이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일자리 이동 상담실”을 30일 오후 2시 용문전통시장에서 운영한다.

양평군에 따르면 지난 해에는 19회의 이동 상담실을 운영,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 125명이 상담을 받아 34명(27%)이 취업에 성공했다.

찾아가는 일자리 이동상담실은 전철역, 전통시장 등 다중집합장소에서 운영하는 상담실이다.

이는 관공서가 아닌 열린 공간에서 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해 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윤상호 지역경제과장은 “일자리 이동 상담실을 확대 운영해 더 많은 구직자가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 알선, 동행면접, 사후관리까지 제공하는 취업지원 서비스를 펼쳐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복지와 일자리의 연계를 위해 행복돌봄과(무한돌봄센터), 보건소(건강증진)와 공동으로 운영, 일자리․복지․건강상담의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학태 기자  dhkim@kd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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