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품을 전달하고 있는 남양주시 합기도연합회 최형수 전 회장(좌)

남양주시 합기도연합회(회장 이선화)와 강무관에서 주최하는 “남양주시 연합회장기 합기도대회 및 다사랑 나눔 축제”가 지역 내 독거어르신을 포함한 남양주시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일(토) 금곡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합기도 시범과 더불어 수련생들의 승급심사가 이루어졌으며, 수련생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승급심사비(\1,000,000원)와 라면 200box, 십전대보탕 10box, 쌀 10kg 30포를 남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했다.

또한 강진, 금잔디 등 트로트가수들이 뜻을 모아 재능기부 공연을 펼쳐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축제가 되었다.

남양주시 이선화 합기도연합회장은 “매년 나눔축제를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뜻 깊은 행사를 개최할 수 있어서 기쁘고, 체육인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 된 후원금품은 남양주시 남부권역의 소외계층 및 저소득층에게 모두 지원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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