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의 처방전없이는 판매가 불가능한 발기부전치료제를  건강기능식품(사진)으로 둔갑하여 판매한 일당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에 의해 검거됐다.

경기도 특사경(단장 박성남)은 건강기능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으로 제조된 불법 건강기능식품을 정상적인 비타민 식품인 것처럼 재포장하여 판매한 도매업자, 약사 등 총 4명을 건강기능식품에관한법률 위반으로 입건하여 이 중 1명을 구속하고 3명을 불구속·송치하였다

이들은 처방전 없이 발기부전치료제를 찾는 손님에게 발기부전치료성분이 포함된 제품을 정상적인 비타민제로 포장하여 은밀히 판매하다 적발됐다.

이들이 판매한 제품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성분검사 의뢰한 결과 전문의약품성분인 발기부전치료제‘실데나필’, ‘타다나필’등이 검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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