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소방서 소방대원들이 펌프차에서 가상의 화재 대상에 방수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소방서>

양평소방서는 최근 청운면 갈운리 소재 장애인 시설인 로뎀의 집에서 가상화재 출동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초기 대응능력 및 화재진압 능력을 강화하고 신속한 출동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훈련이다.

훈련은 소방차량 5대와 소방관 및 자위소방대 등 50여명이 동원된 가운데 실전과 같은 훈련이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로뎀의 집 1층 식당의 주방에서 조리 중 화재가 발생하여 주방과 인접한 숙소로 연소확대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양평소방서 관계자는 “양평군 관내 노유자 시설에 대해 관리카드를 작성하고 기동순찰을 하는 등 특별 관리를 하고 있으며, 추석절을 맞아 화재예방지도도 펼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양평소방서는 자위소방대의 초기소화훈련 및 대피훈련과 화재신고 및 인명대피요령,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 소화활동, 구조대원의 내부 진입을 통한 인명구조 검색, 관계자들에 대한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실시됐다.

김학태 기자  dhkim@kd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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