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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판촉 성과거둬G마켓 이베이 등 협약맺고 도내 기업과 추진
경기동부신문 | 승인 2015.12.07 16:35

경기도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했던 사업이 성공을 거뒀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 사업에 참여한 30개 사회적경제기업은 8월부터 11월까지 매출 1억5천만 원, 온라인 마케팅 노하우 습득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경제기업의 연 평균 매출액 수준이 적게는 1,000만 원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4개월이 채 못 되는 짧은 기간에 고무적인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경기도는 지난 7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온라인 판로개척을 위해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 윤종일, 이하 경기중기센터), 이베이코리아(대표 변광윤, 이하 이베이)와 공동업무협약(MOU)을 맺고 사업을 추진해왔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경기도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부딪치는 가장 큰 어려움이 판로개척.”이라며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온라인에서 찾겠다.”고 사업의 의미를 전한 바 있다.

사업 참여 기업들은 8월부터 판매를 위한 제품사진 촬영, 온라인 판매 교육을 마치고 G마켓에 입점했다. 판매는 순조롭게 이뤄졌다. G마켓은 지난 9월 추석 특수를 맞아 경기도사회적경제 제품 특별전을 전면에 노출시키는 등 판매 촉진을 위한 이벤트를 개최하기도 했다.

특히 재생 컴퓨터를 만드는 ‘한국컴퓨터 재생센터’, 양말을 생산하는 ‘행복플러스’, 두유 등 콩 가공식품을 판매하는 ‘잔다리마을공동체’ 등은 각각 1,000만 원 이상 매출을 거둬 사업 덕을 톡톡히 봤다.

가장 큰 매출을 거둔 한국컴퓨터재생센터의 구자덕 대표는 “온라인 판로개척 사업을 통해 우리 제품이 온라인에서 통한다는 사실에 자신감을 얻었다. 매출이 오른다는 것은 소외계층과 장애인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더 많이 제공할 수 있다는 뜻.”이라며 “더 많은 분들에게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경기도, 중기센터, 이베이에 감사하다.”고 소회를 전했다.

사업의 또 다른 성과는 사회적경제기업들에게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전한 것이다. 국내 최고의 온라인 유통망을 갖추고 있는 이베이 측은 온라인 마케팅, 유통, 홍보 등 그간 쌓인 다양한 노하우를 착실히 교육했다.

마케팅 교육 담당자는 “모든 분들이 우리가 가르친 내용을 완전히 이해하고 받아들인 것은 아니지만 교육내용을 흡수해 자발적으로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계신 분들이 생겨난 것이야 말로 성과.”라고 자평했다.

오프라인 판로개척 사업과 연계를 위한 시도도 이어졌다. 이베이는 지난 10월 22일, 그간 온라인을 통해 사회적경제제품을 구매한 우수 고객을 선정해 ‘굿모닝장터’에서 직접 사회적경제제품을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굿모닝장터는 경기중기센터가 매주 목요일마다 개최하는 사회적경제제품 오프라인 장터 행사로 적게는 4개에서 많게는 10개 업체가 참가해 일일 최대 3,000만 원의 매출을 거두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해부터 사회적경제제품 온라인 판로개척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온라인 판로개척사업 참여 업체는 지난해 15개사에서 올해 30개사로, 매출액 역시 7천만 원 가량에서 1억5천만 원으로 늘어 향후 온라인 판로개척 사업 전망을 밝게 했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와 경기중기센터, 이베이가 사회적경제기업을 돕겠다는 열정을 갖고 한 몸처럼 움직인 것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켰다.”고 성공 비결을 분석했다.

경기도는 올해 성과를 토대로 2016년에는 경기도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판로개척 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기우 도 사회통합부지사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이 판로 문제라는 점에는 모두가 인식을 함께 한다.”며 “올해 사업을 통해 자신감과 확신을 얻었다. 내년도 사업을 통해서 경기도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한 단계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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