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경기도당이 "헌법재판소의 김영란법 합헌 결정을 환영한다."고 논평을 냈다. 

28일 정의당은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은 다소 미흡한 부분이 없지 않지만, 우리 사회에 만연된 부정부패를 척결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법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현재, 대한민국 사회는 공직자의 부정부패로 몸살을 앓고 있다. 부정부패의 정도는 고위층일수록 더 심하고, 이로인해 국민들의 불신과 갈등은 높아 질대로 높아진 상태다."라며 "이제, 김영란법에 대한 소모적 논쟁보다는 대한민국 사회의 부정부패를 척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할 때다."고 지적했다.

헌법재판소에서 다수의 의견으로 밝혔듯이 “일시적 어려움을 겪는 분야가 있을 수 있다는 이유로 부패의 원인이 되는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관행을 방치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9월 28일 김영란법 시행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농수축산업과 자영업 등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공동의 책임의식을 밝혔다.

정의당 경기도당 관계자는 "김영란법의 취지가 훼손되지 않고, 부정부패 척결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정의당부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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