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 활성화를 위한 신규마을 공모를 7월 21일부터 오는 8월 1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행복한 우리마을, 후손에게 물려줄 미래”를 비전으로 삼아 추진하고 있는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 활성화를 위한 일환이다.

모집대상은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에 도전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양평군 관내 마을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마을리더와 주민이 함께 협의해 양평군청 미래특화사업단 전략기획과 지역만들기팀 또는 각 읍면사무소 총무팀에 신청하면 된다.

공모를 통해 신규마을로 선정되면, 마을리더와 주민이 함께 모여 스스로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해야하며, 전문가로 하여금 컨설팅 및 교육을 3회 이상 지원받게 된다.

컨설팅 및 교육을 이수한 마을은 금년 12월 중에 실시할 예정인 마을발전계획 경진대회에 참여 가능하며, 경진대회를 통해 새싹마을 선정 시에는 사업비 5백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조대현 미래특화사업단장은 “지역만들기 사업은 주민 주도로 사업 계획을 세우고 추진하며 경진대회 및 공모를 통해 마을 발전의 동력을 얻는 사업”이라며,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진정한 자치행정의 실현을 위하여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 신규마을 공모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양평군은 지역만들기 사업으로 새싹마을 29마을, 뿌리마을 30마을, 기둥마을 9마을 총 68마을이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학태 기자  dhkim@kd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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