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훼밀리운동연합 환경그림그리기대회가 지난 6월 5일 금곡 홍유릉에서 어린이집, 유치원등 2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기동부신문

남양주그린훼밀리운동연합(지부장 김영수, 경기동부신문 대표)은 제19회 환경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개최했다.

남양주그린훼밀리운동연합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은 지난 6월 3일 금곡릉에서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2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환경그림그리기대회의 시상식이다.

이번 그림그리기대회는 올해로 벌써 19년째로 이 대회에 참석한 어린이들의 숫자가 약 6만여명이며 누적 수상어린이의 숫자도 약 4천여명에 이른다.

특히 그림그리기 대회는 한국미술협회 이혜숙 남양주지부장과 서양화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발하고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1차 심사는 미완성 작품과 완성도가 떨어지는 작품을 제외하고는 모든 심사대상에서 포함시켜 전체 작품의 20%를 1차로 선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여러 심사위원의 의견과 개별채점을 바탕으로 우수작을 선발했으며 최종선발된 작품에서 대상을 비롯한 우수작을 선발했다.

심사위원들은 "남양주 어린이들이 삭막한 도시공간의 어린이들보다 좋은 남양주시의 자연환경에서 보다 색채감각과 상상력이 풍부한 작품이 많았다"고 심사평을 술회했다.

이번 제19회 환경그림그리기 대회는 무지개유치원의 이시온 어린이가 대상을 차지했다.

이혜숙 한국미술협회 남양주지부장은 "대상을 받은 작품은 어린 나이의 유치원생이었지만 틀에 박힌 고정관념에 사로잡히지 않고 해맑고 순숳나 상상력과 창의력이 돋보이는 작품이었다"고 밝혔다.

 남양주그렌훼밀리운동연합 김영수 회장은 "올해로 19년이 된 환경그림그리기대회가 엄격하 심사를 통해 수상자들을 선발했으며 19년 동안 본 대회에 참석해 주신 유치원, 어린이집 관계자들께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우리 어린이들이 앞으로 자라면서 맑고 고운 희망을 설계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데 중요한 인재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시상식에는 박유희 남양주시의회의장, 주광덕국회의원 보좌관 이병길, 최민희 (전)국회의원, 허정덕 농협 남양주시지부장, 고원규 중부새마을금고 이사장, 김경돈 남양주문화원 부원장, 이용호 한국예총 남양주지부장, 이혜숙남양주미술협회장, 이의회 남양주시사회복지사 회장, 박찬몬 남양주유치원연합회장, 김동호 남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 한상석 남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 안정호 남양주청년회의소 회장, 정일영 남양주법무사회장, 김진광 남양주라이온스클럽회장등이 참석했다.  

한편 다음은 대상을 비롯한 19회 환경그림그리기대회 시상자 그림과 명단 시상집이다.

김학태 기자  dhkim@kd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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