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물맑은체육관을 방문하면 국가대표 탁구단의 실력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기회가 마련됐다.

이는 지난 12일부터 강문수 총감독을 필두로 하는 16명의 탁구 국가대표 선수단의 전지훈련이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한창이기 때문이다.

양평군에 따르면 이번 선수단의 전지훈련은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훈련 모습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훈련시간은 ▲오전(09시~12시) ▲오후(15시~18시)로 각각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오는 15일에는 실전을 가장한 모의 게임이 열린다.

모처럼의 국가대표 탁구단의 실력을 현장에서 확인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예정이다.

실전 모의게임은 15일 오후 3시부터 공식 경기 규칙에 의거해 진행될 예정으로, 관람료는 무료. 누구나 방문해서 국가대표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

한명현 체육회 사무국장은 “우리군에서 훈련하는 선수단의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선수단이 리우 올림픽에서 선전 할 수 있도록 응원도 하며, 국가대표 탁구 실력도 감상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로 많은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학태 기자  dhkim@kd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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