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평생학습 관계자들과 함께‘브라보 인 라이프’주제로 열린 워크숍.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고성군 금강산 콘도에서 구리시 평생교육관계자 및 동아리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한‘브라보 인 라이프’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평생교육 관계자 및 관내학교 동아리 관계자, 평생학습 동아리의 역할 인식과 비전수립을 직접 그림으로 제작하고 발표함으로써 자부심과 열정 고취로 시정 참여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우수동아리 사례 발표에서 총 7개의 팀이 참여하여 동아리들 간의 화합과 배움에 대한 각오를 엿볼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다.

실제로 발표자로 나선 한 회원은 참여 소감으로 “워크숍을 통해 동아리 간 교류를 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시민속에서 동아리가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 이었다”고 밝혔다.

구리시의 학습동아리는 2007년 19개에 불과했으나 현재는 225개로 폭발적인 성장을 한 상태다.

구리시 관계자는 “이제 학습동아리는 구리시의 자랑이자 평생학습의 주춧돌인 만큼 동아리의 시정참여가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시는 평생교육 기관·단체·동아리 등 관계자의 네트워킹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지역의 평생학습문화 확산과 시민과 함께 하는 꿈과 희망의 평생학습도시 만들기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학태 기자  dhkim@kd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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