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 물폭탄으로 남양주시 수동면이 최대강우량은 수동면 222mm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남양주시 신속한 대처로 수해예방에 총력하고 있다. ⓒ남양주시

남양주시는 중부지방 물폭탄으로 북서부지역인 별내면, 진접읍, 진건면 지역에 새벽부터 쏟아진 폭우로 용암천, 왕숙천, 사릉천이 범람직전까지 갔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남양주시는 단계별 비상을 발령하고 응급예방에 매진한 상태다.

시는 범람위험이 있는 교량의 차량 이동을 통제했다.

또 공사장 토사유출현장에 긴급 출동하여 안전조치를 완료한 상태다.

남양주시는 읍면동 공무원은 물론 시 본청 공무원 500여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또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모든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신속히 가동하여 수해 피해가 없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도 안전한 생활을 위해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금일 15시 현재 남양주시의 일강우량은 평균 166.1mm다.  최대강우량은 수동면 222mm을 기록하고 있다.

김학태 기자  dhkim@kd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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