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2016년 상반기 전문분야 청렴시민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간담회는 토목ㆍ도시계획, 건축, 법률ㆍ자문 전문분야 청렴시민감사관 15명이 참여했다.

간담회는 2016년 상반기 남양주시의 감사 업무 추진사항에 대한 설명과 청렴시민감사관의 자체감사 참여율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기용 감사관은 "각 분야 전문가로서 현재 온라인 카페, 밴드 등을 활용한 상호소통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여 자체감사의 전문성을 극대화하고 있다"며 "이를 통한 청정 1급수 남양주 구현에 한 축을 담당하여 줄 것과, 우리시의 청렴지킴이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공직자들이 청렴과 원칙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이어 청렴시민감사관들은 별내동의 별내퇴계원 행정복지센터 증축현장을 방문하여 안전관리 및 품질관리 실태 등에 대한 현장감사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각 분야 전문가로서 현재 진행상황에 대해 꼼꼼하게 살피는 한편, 특히 우기를 대비한 안전 관리에 만전을 다하도록 요구하는 등 남양주시의 다산 청렴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했다.

김학태 기자  dhkim@kd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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