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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구리시공예가협회 서인석 회장
김학태 기자 | 승인 2016.06.23 17:15
▲  구리시공예가협회 서인석 회장

“공예는 인문학이다”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는 구리공예가협회 서인석 회장.

‘2016 구리공예가협회 전시회'가 올해로 벌써 7년째로 거듭나고 있다.

 서 회장은 7년차의 구리시공예가협회의 창립에서부터의 길을 자세하게 설명을 곁들이고 있다.

그는 2009년 협회를 창립한 첫째는 일단은 협회를 알리는데 2년여 동안 주력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둘째는 이후 2년은 협회 회원들의 공예품을 알리는데 심혈을 기울였다는 것.

협회알리기에 이은 공예품은 무엇인지를 알리는데 주력한 것이다.

셋째 올해 7년째를 맞아 이번 전시회는 "사람, 작가를 알리는 데 중점으로 두고 있다"고 밝혔다.

바로 이런 그의 협회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올해 전시회의 “공예는 인문학이다”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의미를 깊게 하고 있는 것이다. 

장인들의 열정으로 가득찬 구리시공예가협회.

서인석 구리시공예가협회장을 만나 "우리의 전통공예"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이야기 보따리를 들어본다.

▶우리의 전통공예는

모든 예술의 길은 혼자서는 갈 수 없는 협업과 상생이 필요한 작업입니다. 목공이 나무들 다듬고 나전공은 조개로 문양을 새기고 칠공은 옻칠과 단청을 옷을 입히고 장석공의 장식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우리의 전통공예입니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인 “공예는 인문학이다(Craft is Liberal art)”이란

21세기는 전통문화와 인문학이 이끌고 있습니다. 인문학은 겉으로는 거창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문학 철학 미학으로 나눈다고 합니다. 미학은 예술활동을 현실에 반영하고 현재를 미래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것을 학문적으로 해석한다고 합니다.우리의 전통공예는 미학에 가장 가까운 예술이라 해도 거리낌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올 전시의 주제를 정했습니다.

▶한국적인 정통공예를 설명한다면

우리의 정통공예는 음양과 오방 풍수와 역학까지 포함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만이 지니고 있는 선인 둥글고 네모지고 세모진 원방각을 두루 작품에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가장 한국적인 미학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구리공예가협회의 앞으로 활동에 대해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 평범한 잠언이 있습니다. 저의 회원들은 전통을 고수하고 이를 바탕으로 생활에 밀접한 작품들을 연구하고 발표하고 있습니다.

▶7회 째를 맞은 소감 한마디

어느덧 한해의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무더위와 장마가 시작되는 때입니다. 무더운날 7년차가 된 구리공예가협회를 아껴주시는 공예인과 전통공예를 아끼는 모든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학태 기자  dhkim@kd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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