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역의  ‘제2판교테크노밸리’ 부지선정이 이번달 안으로 마무리될 전망이다.

15일 남경필지사는 경기북부 국회의원 시장군수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남경필 지사는 "경기북부 지자체들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제2판교테크노밸리’ 부지선정과 관련해 가능한 이번 달 안으로 부지선정을 마치겠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이와 관련해 “(제2)테크노밸리 부지 선정을 빨리 하겠다. 질질 끌어봐야 갈등만 양산된다. 미래를 위한 중요 가치들을 포함해서 가능하면 이번 달 안으로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지역 7개 시가 경기도에 유치 신청을 한 상태다.

구리시와 남양주시도 지역 균형발전 위한 테크노밸리 조성에 최적지라는 논리를 펼치고 있다. 

도는 테크노밸리에 입지조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최적지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경기북부지역에서  ‘제2판교테크노밸리’의 부지가 선정되면 선정되면 33만㎡ 규모로 테크노밸리를 조성될 전망이다.

이곳은 산업과 주거는 물론 교육과 문화가 함께하는 ‘자족도시’로 만들어질 계획이다.

김학태 기자  dhkim@kd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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