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한민국인성영화제의 출품작 '투명인간은 외로워'가 31일 현재 41만건을 넘는 조회수를 보이며 학교폭력현장의 고발과 학생들의 인성교육 홍보등에 큰 몫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인성영화제 조직위원회(명예조직위원장 고학찬)에 따르면  '음악과 영상을 통한 인성교육'의 학교폭력 예방 등의 실천을 위해 2015년 제1회 대한민국인성영화제를 개최했다.  

이와 관련  (사)평생교육컨텐츠협회(회장 이병철)는 2015 인성영화제 수상작 VCD 등 18편과 인성교육 리플렛등 1만여개를 무료로 전국 학교에 보급하고 있어 초, 중, 고 학생들의 학교폭력 예방과 인성교육에 한발더 앞장서고 있다. 

제 1회 대한민국 인성영화제는 구리시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사)평생교육컨텐츠협회가 주최했으며 지난해 11월 26일과 27일 구리시 구리아트홀에서 교육부와 KBS와 EBS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18편의 작품이 수상했다.  

특히 영화제에 출품됐던 남양주시 창현초등학교의 '투명인간은 외로워'는 지난 29일 유투브 조회수가  36만3300여건을 돌파했었다. 

불과 2일만에 5만건이 넘는 조회수를 보이고 있어 31일 현재 42만 8000천건을 넘어서는 기록을 세우고 있다.

10분 내외로 제작된 이 작품은 한 초등학생의 소원으로 투명인간이 돼서 등 외진곳에서의 학교 폭력현장을 고발하며 아이들을 돕고 참회하게 하는 내용이다.

이 동영상은 학교폭력의 실천을 위한 '제1회 대한민국인성영화제'의 홍보에 큰 몫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병철 평생컨텐츠협회장은 "인성영화제는 공모를 통해 학교폭력예방과 인성교육을 위해 초, 중, 고를 대상으로 10분 이내의 컨텐츠를 발굴하는 행사"라며 "학생들의 인성개발을 위한 좋은 컨텐츠 개발을 위한 각 지자체나 정부에서의 큰 역할을 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평생컨텐츠협회는 2016년 제2회 대한민국인성영화제를 영화(영상)부문과 시나리오부문으로 공모할 예정이다.   

김학태 기자  dhkim@kd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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